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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적끄적 2018. 8. 11. 02:13


창문으로 솔솔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맡으며 쓰는 글.

아닌척 했지만 아닌게 아닌가보다.
마지막 만남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은 걸 보니.

울적함의 정체를 알지만 애써 모른체 해본다.
이렇게 모른체 해버리면 알아서 사라졌으면 좋겠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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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Boobi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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